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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과 임차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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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조회 7,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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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식정보타운 단지는
선 출발한 업체들의 건축진행에 따라 상당한 부분까지 공정을 보이고 있다.
정상적이라면, 벌써 일반 분양이 이루어 졌을 상황이다. 원래는 지난 6월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건설사는 지난 8월, 분양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과천시청에 통보했다. 이유는 분양가 때문이였다.
건설사가 생각한 적정 분양가와
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생각이 상당한 차이를 보였던 것이다. 건설사가 생각하는 적정 분양가는 3.3㎡ 2,600 만원. 이 액수는 과천의 재건축하는 아파트 각 단지의 일반 분양가와 같거나 높은 금액일 수 있다. (1단지= 3,313. 2단지= 2,462. 6단지= 2,700. 7-1= 2,200. 7-2= 2,700) 이에 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3.3㎡ 당 2천200만 원을 제시했고,
분양가 산정을 위한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이렇게 되자
S6블록의 건설사인 대우건설은 건설사가 분양가를 매길 수 있는 8년 후까지
임대로 전환하는 방안마저 검토 중인 것이다.
어찌 될지 두고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토지 매입은 공공이 하고, 시행부터 분양까지는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현사업 구조 때문이다.
이같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의 분양 지연은 과천의 전셋값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행법상 분양공고일 기준으로 과천에 1년 이상만 거주하면
1순위 입주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노리고 전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발자취가 중개업을 개업한 이후 지난 38년동안
이렇게 과천에 아파트 매매 값이 높이 뛴 것도, 전세 가격이 높이 뛴 것도 처음 보는 일이다.
- 영원부동산 -
닥터아파트 중개현장리포트는 조선일보 경제전문뉴스 조선비즈닷컴>중개업소 현장통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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